시장속의 인물들

젠슨 황< 엔비디아CEO>, 팬덤은 어느정도?

MapleTech 2024. 6. 10. 02:31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공지능(AI) 열풍으로 ‘AI 대부’로 떠오른 젠슨 황이 연예인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젠슨 황은 대만과 미국의 이중 국적자다.
대만에서 태어나 9세 때 미국으로 이민 갔다.
30세였던 1993년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업체인 엔비디아를 창업했다.
마치 엔디비아의 주가 흐름과도 같이
젠슨 황은 팬들과 소통을 마다하지 않아 인기는 더욱 커지는 모양이다.

엔디비아 1년 주가 추이


대만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비교할 정도이다.
한 여성이 자신이 입은 상의에 사인을 해달라고 할 정도 라고 전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대만을 방문한 대만계 미국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인기에 대해  보도했다.  

젠슨 황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대만에서  IT 콘퍼런스인 ‘컴퓨텍스 2024’에 참석했다.


자신의 상의에 사인을 받은 여성은 SNS에 이 사진을 올리며  “오늘 내 소원이 어루어졌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친 날이다.
나는 ‘AI 대부’와 악수했고, 그는 내 휴대폰 케이스와 옷에도 사인해줬다. 올해는 큰 행운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젠슨 황의 패션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대만국립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색 가죽 재킷을 걸치고 무대 위에 섰다.
6월 대만 날씨는 무덥지만, 젠슨 황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을 고집한 것이다.
그는 이 자리에 청중들에게 “나는 아레나 투어 중”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다른 기업의 CEO도 연예인처럼 종종 팬덤을 형성하며 마케팅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