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휴머노이드 주식 공부?
■ 도서관에서 폭염을 피하고자 한낮에 도서관을 찾았다. 캐나다 밴쿠버 도서관을 다니다보면 한쪽에 한글 도서가 비치되어있다. 제법 제목이 익숙한 책도, 작가 이름이 생소한 책도 있다. 아주 오래된 색바랜 책도 있다. 그렇지만 어떤 때는 읽고 싶은 책이 용케있어 마치 득템의 기분까지 느끼기도 한다. ■ 김영하 소설, 오늘 도서관에서 pick한 것은 란 책이다. 처음엔 로맨스로 생각하고 가볍게 읽으려 했는데, SF소설 냄새가 났다. 요즘 그러지 않아도 주식시장에서는 AI나 로봇관련주들이 뜨거운 테마라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배경이나 등장인물의 설정이 다채롭다. 서기 210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평양시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평양 대동강 주변에 '휴먼매터스'라는 대규모 연구 시설들이 있는데, ..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