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003670)

2020. 12. 7. 05:03찾았다! 이 주식....

어떤 회사인가?

내화물의 시공 및 보수, 각종 공업로의 설계, 제작 및 판매, 석회제품 등의 제조 및 판매 등을 목적으로 1971년 설립하고,1994년에 염기성내화물의 제조와 판매 등의 사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삼화화성을 흡수합병하였다.

기업집단 포스코 그룹의 계열사로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총 34개이며 국내 내화물 시장에서 약 22%(2018년 기준)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 국내 내화물 4대 회사는 포스코케미칼, 조선내화, 한국내화, 동국알앤에스를 들 수 있다.

이중 포스코케미칼과 조선내화가 포스코에 공급하고, 한국내화는 현대제철, 동국알앤에스는 동국제강에 각각 공급하고 있다.

 

▶ 전기차배터리 기업으로 변신중

포스코케미칼은 2010 LS엠트론의 음극재 사업을 인수하고, 2019 4월에는 양극재를 만들던 포스코ESM을 합병해서 양극재·음극재 둘 다 만드는 국내 유일 회사가 되었다.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음극재를 만들어서 LG화학, 삼성SDI 같은 배터리 제조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의 미래 전략은 리튬, 니켈, 흑연 원료부터 양극재와 음극재까지 이차전지소재 일괄공급체제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경쟁우위에 기반하여 이차전지소재를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으로 육성하는데에 두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보유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의 최종 매장량 평가 결과,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톤 보다 6 늘어난 1350만톤인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매장량은 전기차 37000만대를 생산할 있는 수준이라한다.

※ 이차전지산업은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생산하는 회사, 배터리에 필요한 양극재, 음극재, 전구체 등을 생산하는 이차전지소재 회사, 이에 필요한 리튬, 니켈, 흑연 등의 원료를 가공, 공급하는 이차전지소재 원료공급사 등으로 분류할 있다.

 

증자 및 투자계획

최근 포스코케미칼은 약 1조원 규모의 보통주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주 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이 발생할 경우 주관 증권사가 총액 인수한다.

 신주 배정은 2020년 129일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내년 23이다.

현재 지분 61.3%를 보유한 포스코를 비롯해 포항공대, 우리사주조합 등이 특수관계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대주주인 포스코는 보유 지분 100%에 대한 신주 청약을 통해 5403억원을 출자할 예정으로, 증자대금 대부분은 2차전지 소재 설비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체 증자 대금 1조원 중 7000억원가량을 포함해 2020~2022년 약 19000억원에 달하는 음극재 설비투자와 양극재 광양3·4단계 설비 증설, 유럽공장 증설 등 투자가 계획돼 있다.

유럽 투자의 경우 구체화된 건설 규모는 2021년 투자심의 이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2019년 이후 투자 부담 확대로 차입금이 급격히 증가한 점과 당분간 대규모 투자가 지속될 전망 등을 감안하면 이번 증자를 통해 2차전지 소재사업 투자로 인한 재무 부담 증가를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차전지부문 생산 및 매출 계획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포스코케미칼 전체 매출에서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공급하는 `2차전지` 사업 부문 매출이 전체에서 4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7 3%, 2018 7%, 2019 15%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성장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2차전지 사업 부문 매출이 전체에서 35%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53%로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 매출은 지난해 3분기 586억원에서 올해 3분기 1518억원으로 2.6배 확대됐다.

 

회사에 따르면 양극재 생산능력을 2019 15000t에서 2022 98000t으로, 음극재 생산능력을 2019 4t에서 2022 82000t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리튬 22만톤, 니켈 10만톤을 자체 공급해,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톤, 음극재 26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23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적용할 수 있는 리튬메탈 음극재 등도 선행 개발이 진행 중이다

출처:매경

재무 및 주가

포스코케미칼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한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한 바 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3887억원이다.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4.2%, 영업이익은 375.6% 늘었다. 
매출은 에너지소재 부문의 EV(전기차)향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485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라임케미칼 및 에너지소재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153억원 늘었다. 순이익은 자회사 피엠씨텍의 적자폭이 감소하면서 전 분기 대비 141억원 증가했다. 

 

업계 실적 전망치를 보면, 연결 기준 15000억원 안팎에 머물러있던 매출액이 내년 21081억원, 2022 24866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역시 올해 636억원에서 내년 1302억원으로 3년 만에 1000억원대 복귀에 이어 2022 1696억원 등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사업을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술적으로 비교하면 에코프로비엠의 4분의 1 수준이라 한다.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지려면 포스코케미칼의 생산량은 물론 판매량 또한 비약적으로 늘어나야 한다.

포스코그룹은 1조원을 투자해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과 매출을 늘리는 전략이다.

매출이 늘어도 시장이 과당경쟁으로 수익이 저조하다면 전략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투자시 향후 포스코케미칼의 손익을 점검해야 한다.

'찾았다! 이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셀트리온(068270)  (0) 2020.12.20
SK텔레콤(017670), IPO로 주가 뜰까?  (0) 2020.12.13
에코프로비엠(247540)  (0) 2020.11.25
솔트룩스( 304100 )  (0) 2020.11.18
소프트캠프(258790)  (0) 202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