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그 이후 엘살바도르에는 ...

2024. 3. 28. 09:29주식테마 산책하기


비트코인하면 생각나는 나라가 있다.
엘살바도르가 그 중 하나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도입한 엘살바도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달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비트코인 시세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지금 팔면 40% 이상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서도 “(비트코인을) 팔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비트코인 시세가 낮았을 때 사람들은 우리가 손해를 볼 것이라는 기사를 수천개나 썼다”고  비꼬기도 했다.

부켈레는 집권 3년차였던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했다.
100만달러 수준의 비트코인을 기부하는 외국인에게 시민권을 제공하는 법안도 통과시켰다.
당시 국제통화기금(IMF)은 “가격 변동성이 커 소비자 보호와 재정 건전성에 큰 위험을 수반한다”고 했지만, 부켈레는 듣지 않았다.

비트코인 가격은 법정화폐 지정 당시 4만~5만달러 수준이었지만, 이듬해 1만달러로 내려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부켈레 대통령을 향한 비판 여론이 높아졌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면서 다시 자신감을 얻고 있다.

엘살바도르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상점에서 식료품을 사기도 하지만, 여전히 달러가 더 많이 통용된다고 한다.
수도 산살바도르 시내 곳곳에는 비트코인 계좌에서 달러를 인출할 수 있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설치돼 있다.
다음은 이전의 글인데 비트코인의 상당한 가격상승을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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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이 탈출하기㉰)엘살바도르와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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