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국주식) 클린에너지, 재생에너지 (1)

2020. 10. 9. 02:43주식테마 산책하기

클린 에너지 혹은 재생에너지 관련 테마는 오래전부터 주목되어 왔으나 최근에 더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바이든(BIDEN)의 당선시 증시 테마가 오래전부터 관심사였다.

한국에서도 그린 뉴딜 정책 73조원 투자를  계획하면서 친환경테마주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ESG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그래서 클린에너지는 중요한 투자의 가치를 판단하는 테마가 되고 있다.

 

미국 바이든 후보는 당선될 경우 기후변화 대응에 향후 4년간 2조달러를 투자하고 늘어난 세수 만큼 그린에너지·헬스케어·인프라에 예산 등에을 투입할 것이라 공약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일자리 수백만 개를 창출한다는 구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청정에너지 연구개발에 투자를 크게 늘리고 2035년까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탄소 오염을 완전히 제거하겠다고 공약했다. 6만개의 풍력 터빈과 5억개의 태양광 패널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석탄 산업을 지지했고 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되돌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바이든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 급등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도 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앞당긴 모습이다. 기후변화가 글로벌 정치·사회 화두로 떠오른 만큼, 미 대선과 함께 전기차·수소차·풍력·태양광 등 친환경 관련주의 수혜 가능성도 주목된다.

 

NEE 6개월 차트

청정에너지와 그린에너지 업종은 바이든의 기후정책과 맞물려 테슬라(TSLA), 넥스테라 에너지(NEE), Duke Energy Corp(DUK) 등 수혜 종목으로 이미 거론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로는 브룩필드 신재생 파트너 Brookfield Renewable Partners(BEP)를 들 수 있다. 브룩필드 리뉴얼 파트너스(BEP)의 운영 자금 중 약 75%는 수력 발전 설비에서 나온다. 태양열과 풍력 발전 사업도 소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주식시장에는 클린에너지 기업의 주식을 편입하여 운용하는 많은 ETF들이 있다.

Invesco WilderHill Clean Energy ETF (PBW)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ICLN)

Invesco Solar ETF (TAN)

First Trust Global Wind Energy ETF (FAN)

iShares ESG Aware MSCI USA ETF (ESGU)

 

ICLN 1년차트

특히 아이셰어 글로벌 클린 에너지 ETF (ICLN)는 태양열, 풍력, 조력 등 친환경 발전 및 소재 관련 기업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열 발전 관련 기업 오맷테크놀로지스, 스마트 에너지 기업 솔라에지 테크놀로지(SolarEdge Technologies), 선런(Sunrun), 플러그 파워(Plug Power) 등과 같은 종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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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정부 에서는 뉴딜 인프라펀드도 조성하여  뉴딜 인프라에 일정 비율 이상 투자하게 항다. 태양광발전, 그린 스마트 스쿨, 수소충전소 같은 민자사업, 전기차 관련 프로젝트, 디지털 사회간접자본(SOC) 안전 관리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시설 같은 뉴딜 인프라에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LG화학, 한화솔루션, 현대자동차처럼 전기·수소차, 배터리, 태양광 관련주식에도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현대모비스 1년차트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수소차·전기차로 주목 받는다.

수소 관련주인 두산퓨얼셀. 일진다이아, 에스퓨얼셀,상아프론테크도 마찬가지다.

풍력업체인 씨에스윈드,동국 S&C,유니슨, 씨에스베어링 성장성이 기대된다.

씨에스윈드는 해상풍력타워 제조능력 글로벌 1위 업체다.

동국S&C는 해상풍력타워·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업체다.

씨에스베어링은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제조기업이다.

국내 코스닥 업체에는 추가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는 배터리 소재부품주인 에코프로비엠·일진머티리얼즈·천보·두산솔루스·신흥에스이씨·후성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