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①)고용보고서:비농업부문 고용자수,실업률

2022. 11. 6. 03:19득이 되는 용어(키워드)

▶ 왜 지금 고용지표를 주시하는가?

미 연준의 11월 FOMC에서는 PIVOT(통화정책 선회)를 하지 않아 미국 증시는 투자자를 실망시키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변동성이 증대된바 있다.

아직도 견조한 고용시장은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강도 높은 긴축 정책(지속적 금리 인상 기조 유지)을 이어갈 수 있는 명분의 하나로 꼽힌다. 
고용지표가 원래 거시경제 측면에서 중요한 변수이지만, 특히 향후 수개월동안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미국 고용지표로는 몇 가지가  있는데, 우선 비농업부문 고용자수(Non-farm Payrolls)를 알아본다.

비농업부문 고용자수(Non-farm Payrolls)

 

 

비농업부문 고용자수(Non-farm Payrolls,NFP)는 농업 근로자, 정부, 비영리 단체 및 개인 가사 노동자를 제외한 직원 수의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정규직·비정규직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임금근로자를 포함하지만 자영업자, 파업자, 취업대기자, 무급휴가자 등은 제외된다. 

 

'비농업' 부문으로 한정하는 이유는 농업 부문이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부문과 비교하면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비농업고용자수와 실업률은 매월 첫 번째주 금요일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고용보고서(Employment Situation Report)를 통해 발표 된다.

고용보고서에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 평균 주당 노동시간, 평균 시간당 임금, 그리고 실업률이 포함된다. 

ISM제조업지수가 설문을 통해 미래 경기 전망을 조사하여 투자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심리지표라면, 비농업고용자수 및 실업률은 대표적인 실제지표로서 중앙은행과 정책 입안자들의 정책 결정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표이다.

 

그밖에 거시경제의 흐름을 파악려면 실업률과 ADP 보고서도 주시할 필요가 있는데 .

ADP 보고서는 정부기 아닌 민간기구에서 발표하는 고용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