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증상에 좋은 음식: 바나나

2020. 11. 20. 02:26부자들의 건강관리

바나나는 흔한 과일중의 하나이다.

북미에서도 여행시에 콘티넨탈 브렉퍼스트를 하게 되면 사과나 바나나는 기본이다.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고 장소에 제약없이--사무실,작업장,도서실, 공원,등산,호텔,여행 등등...

어디서나 손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과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효능까지 많다니 더더욱 좋다. 

 

우선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한다.

고혈압의 원인중의 하나가 과도한 소금(또는 나트륨) 섭취량임을 감안할때 바나나는 고혈압을 낮출 수 있는 착한 과일인 셈이다.

잉글랜드의 한 의학저널에 의하면 바나나를 꾸준히 먹을 경우 뇌졸중 발병 위험율을 40% 이상 줄일 수 있다고도 한다.

 

이 밖에도 바나나에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

 

1. 바나나에는 비타민 B6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며, 스트레스와 우울증에도 도움이 된다.

2. 바나나에는 철분의 함유량이 풍부한데 철분은 헤모글로빈의 생산을 도와주므로 빈혈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된다.

3. 운동전에 바나나를 먹으면 바나나의 당 성분이 즉시 운동하는 내내 에너지로 사용되어져서 운동의 효율을 높혀준다. 운동이 끝난후에도 우유나 물과 함께 단백질 성분과 같이 먹으면 몸을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준다.

4. 바나나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산성을 중화하고 위장을 편하게 하며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서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5. 바나나는 몸의 열을 낮추는 효능이 있고 팩틴이 풍부하여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여 주고 세포 손상을 줄여주므로 피부조직 회복과 주름 예방에 도움을 준다.

7. 잘익은 바나나는 단맛이 나서 먹기에 좋은 반면, 덜 익은 바나나는 맛이 그리 좋지 않으나 몸에 흡수되는 시간이 늦어서 혈당 지수가 낮아지며 열량도 적게 흡수하므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덜 익은 바나나가 더 좋다고 한다.

 

이제 고혈압의 원인중의 하나인 소금이 우리생활 속에 많이 포함 되어 있나 알아봅시다.

소금은 장의 유동 작용, 혈관의 경화 예방, 칼슘 흡수, 해독과 살균, 위장 기능 등을 돕고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미네랄의 주요 공급책으로 생명 유지에 필수 불가결하다.

제대로 된 신체 활동을 하려면 혈액에 약 0.9% 농도의 나트륨이 필요하다. 

이렇게 중요한 소금을 이젠 가급적 ‘제한’해야 하는 이유는 잘 알다시피 한국인의 지나치게 짜게 먹는 습관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것도 많이 먹으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

소금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 같은 성인병을 유발한다.

뇌혈관 질환이나 암의 발병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소금 섭취량은 5g(나트륨 2000mg)이다.

하지만 한식 위주로 먹는 사람들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보통 그 두 배가 넘는다.

실제로

1인분 기준 된장찌개의 나트륨 함유량은 2021mg,

라면 1800mg,

 

짬뽕 4000mg. 한 끼만 먹어도 나트륨 하루 섭취량에 육박하거나 훌쩍 넘기게 된다.

작은 사발면 하나도 1300mg를 넘는다고 한다.

 

사실 몸 안에 나트륨이 과하게 들어오면 우리 몸은 물을 마시도록 신호를 보낸다. 소변과 땀으로 나트륨을 배출한다. 섭취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게 중요하다.

 

바나나, 우유, 검은콩, 브로콜리 같은 음식을 먹게되면 도움이 된다. 이들 모두 칼륨이 풍부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칼륨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나트륨(소금)을 과하게 섭취했다고 생각되는 날엔 우유 한 잔을 먹는 것이 어떨까?